9일 LA통합교육구 및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17일 열리는 학교신축프로그램 조달사업 세미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인상의 한인 업주 참여 당부
“교육구의 학교신축프로그램에 참여해 사업 기회도 잡고, 경력도 쌓으세요”
LA통합교육구와 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문식)는 17일 오후 6시 30분 호바트 초등학교(980 S. Hobart Bl.)에서 열리는 조달사업 세미나와 관련, 9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교육구의 로리 산체스 스몰 비즈니스 스페셜리스트는 “144억 달러 규모로 미국에서 가장 큰 교육구 프로젝트는 스몰 비즈니스에 수익성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컨트랙터 등 건설 분야와 퍼니처, 서플라이 등 각종 판매업체가 모두 참여해 스몰 비즈니스에 할당된 교육구 사업의 25%의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공회의소 한문식 회장은 “학교 신축과 관련, 일부에서 상권 침해 논란이 있었으나 조달사업을 통해 한인 스몰 비즈니스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17일 세미나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조달사업 참여와 관련한 정보들을 구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LA 교육위원회 호세 후이자 위원장을 대신해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제니퍼 이 보좌관은 “최근 상의 등 한인 단체들이 타운의 5개 신축학교 이름을 한국의 역사적 영웅 이름으로 짓자는 제안을 해왔다”며 “이 제안의 실현여부는 전적으로 한인 커뮤니티의 자발적 참여와 적극성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문의 (213)480-1115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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