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못채워도 스탁옵션·보너스등 보장
한미은행 손성원 신임행장(사진)의 자세한 봉급 내역이 공개됐다.
내년 1월3일 취임하는 손성원 신임행장은 6년계약으로 오는 2011년 1월3일까지 일하게되며 ▲연봉 55만달러(매년 인플레이션 적용 인상) ▲연봉의 125%를 넘지않는 연간 현금 보너스(단 첫해보너스는 본봉의 50%이상) ▲17만5,000주의 스탁옵션(7만5,000주, 10만주 두차례 나눠받으며 6년간 매해 16.66%씩 행사) ▲5만주의 한미주식(매년 20%씩 행사)▲생명, 건강보험, 자동차 유지비 ▲이사비용등이다. 특히 주가가 2배, 4배로 뛸 경우 각각 10만주의 주식을 더 받게된다.
만약 임기를 채우지못하고 물러날 경우 ▲잔여 임기동안의 연봉 ▲스탁옵션의 지속적인 행사 ▲지속적인 건강보험등이 제공된다.
손성원 신임행장의 대우는 기존 한인은행장에 비해 상당히 파격적인 것으로 6년간 임기를 채우지못해도 기존의 혜택을 대부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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