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예방주사도 맞지 못한 채 출근하는 사람이 많은 올해 전자제품 액세서리 제조사 펠로우즈가 병균에 저항하는 소재로 만든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내놓았다.
검정과 회색의 일반 키보드나 옵티컬 마우스와 다를 것이 없어 보이지만 이 제품에는 병을 일으킬지도 모르는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에이전트가 내장되어 있다. 이 에이전트는 닦아도 없어지지 않으며, 키보드가 수명을 다할 때까지 세균 억제력이 유효하다는 것이 이 회사 대변인 스티브 피터슨의 말이다.
‘펠로우즈 코들리스 키보드 마우스 콤보’ 세트는 90달러고 ‘오피스 맥스’ ‘스테이플스’ 같은 사무용품점이나 dell.com 같은 사이트에서도 판매한다. 가정은 물론 사무실, 대학, 도서관등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일반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는 이들을 위해 세균번식을 억제하는 마우스패드(5달러)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