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시장 활황 영향
CNN머니 전망
고용시장이 활황을 보이고 있다는 지난주 연방 노동부의 발표 이후 12월에도 금리인상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고 CNN머니 인터넷판이 8일 보도했다.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통해 금리를 2.0%로 또 다시 0.25% 포인트 인상한 뒤 올해 마지막 회의인 12월 회의에서는 금리 인상을 일시 중단할 수 있다고 예상해 왔다. FRB는 4년만에 기준금리 0.25% 포인트 인상을 지난 6월 단행한 뒤 그동안 3차례 회의에서 연속으로 같은 폭 금리인상을 결정해 왔다.
이와 관련, 고용시장 동향이 지난 5일 발표되기 전까지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50대 50으로 점치던 시카고 선물시장도 발표 이후 금리인상 가능성을 80%까지로 높게 보고 있다.
웰스파고은행의 손성원 부행장은 “지난 4일에 물어봤다면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50%도 되지 않거나 기껏해야 50대 50이라고 말했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지금은 가능성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손 부행장은 고용시장의 활황이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미국 경제가 감내할 수있다고 FRB 정책 결정권자들을 확신시켜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10일 FOMC 회의 후 나오는 성명에서 미 경제의 강세를 강조하는 언급이 있을 경우 내달에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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