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전문가들 예상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정책결정자들은 오는 10일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하겠지만 그 이후 올해말까지 금리를 추가로 인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USA투데이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 10월의 신규 고용이 7개월만에 최고에 달했지만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앨런 그린스펀 의장과 그의 동료들은 다음달 회의에서는 방관적 자세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즉 고유가와 예상보다 부진한 기업 투자, 소비자지출 전망의 불투명 등으로 인해 FRB 관계자들은 12월에는 금리를 그대로 놔둘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망했다.
아거스연구소의 경제연구실장인 리치 야마론은 FRB가 12월에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다른 분석가들과 마찬가지로 고용주들이 앞으로도 계속 10월처럼 빠른 속도로 고용을 늘리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FRB는 오는 10일 기준금리인 연방기금 금리를 3년만에 최고수준인 2%로 0.25% 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2001년 11월 이후 최고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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