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교육국이 수학시험 및 교과과정 개혁 방안과 관련, 오는 12월4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주 교육국 산하 리전트 위원회가 4일 발표한 개혁 방안 초안은 프리킨더가튼부터 12학년까지 전학년별로 구체적인 수학교육 및 시험 개혁 내용이 포함돼 있다.
주요 내용은 현재 고교 10학년생의 수학 A(Math A)시험을 3학기 수료 대신 2학기 교과과정 이수 후 치르도록 시험시기가 앞당겨진다. 또 9학년은 대수학, 10학년은 기하학, 11학년은 대수학, 기하학 II와 삼각법 등 학년별 교과내용도 보다 세분화된다.
기초 대수학(Algebra)도 빠르면 5학년 때부터 교육이 시작되며 교과내용에 따라 유치원생부터 계산기 사용도 허용된다. 특히 학년별로 자녀들이 학교에서 학습하는 수학교과 내용에 대해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장치도 마련된다.
주 교육국은 주민 의견을 수렴 후 빠르면 내년 1월 관련 방안을 승인한 뒤 오는 2007년 6월부터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수학교육 개혁방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주 교육국 웹사이트(www.nysed.gov)를 참조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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