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대등 대학.기관 전문과정 잇따라 마련
최근 자산관리붐이 일어나면서 대학이나 여러 교육기관들에서 자산관리과정 개설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9월 뉴욕대학은 8개 과목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주는 자산관리 과정을 개설했고 유펜(UPenn)대학의 와튼스쿨은 최근 전문적인 자산관리자들을 위한 과목을 두 배로 늘렸다. 대학이외에도 여러 영리, 비영리 교육기관에서 각종 자산관리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피닉스에 본사가 있는 아폴로 그룹(Apollo Group)은 9월 자산관리자 프로그램을 개설했고 재무분석사(CFA) 연구소는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개설하기 위해 특별팀을 운영하고 있다.
보통 자산관리 프로그램은 정식학위과정과 수료증과정으로 나뉜다.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세금문제, 부동산 및 자산에 대한 투자, 관리 등을 조언해 준다. 이와 관련된 자격증에는 공인회계사(CPA), 재무분석사(CFA), 금융자산관리사(CFP)등이 있는데 이들은 최근 ‘자산 관리사’(Wealth Manager)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뉴욕대(NYU)의 에드워드 N.울프 경제학 교수에 따르면 수 년 사이에 미국 내 1,000만 달러이상의 재산을 가진 가정의 수가 1998년 이후 50%나 증가하면서 자산을 관리해줄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권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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