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1,400달러까지 저렴
경황중에 장례를 치르는 사람들은 관 값이 너무나 비싼데다, 소박한 소나무 관 같은 것은 거의 구할 수도 없음을 알게 된다. 고작 너댓새 쓰고 나면 그만인 관에 수천달러씩 들여야 하는 것에 분개한 몬태나주 거주 목수 윌리 폰 브락트가 다목적 관을 내놓았다.
즉 단순하고 튼튼한 나무 관을 미리 짜서 집에 세워 놓고, 그 안에 선반을 달아 유리잔이나 낚싯대, 포도주, 서류, 스테레오, 장난감등을 넣어 놓고 쓰다가 때가 되면 상자 안을 비우고 죽은 사람을 넣어 묻는 것이다. 그는 1970년대 동네 신문사에서 일할 때 장의사에서 부고를 받아오는 일을 하며 관값이 비싼 것에 놀라 친구와 함께 염가 목관 제조사 ‘스윗 어스 캐스키츠’를 시작했다.
가격은 450달러짜리 소나무 관부터 1,400달러짜리 벚나무, 호도나무, 떡갈나무 관까지 있고, 조립만 하면 되는 기성품 소나무관은 300달러다. 운송및 선반비는 따로 내야된다. www.sweetearthcaskets.com, 406-257-0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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