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 리포트
대기오염에 의한 폐손상이 아주 어려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가 나왔다.
공해의 주범으로 몰리고 있는 스모그가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뿐 아니라 자궁속 태아와 유아들의 호흡기에까지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내용으로 대기오염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LA에서 살고 있는 한인들에게 주의가 요망된다.
의학저널 ‘체스트(Chest)’ 10월호에 따르면 컬럼비아 대학 연구팀이 303명의 교통혼잡이 심한 뉴욕에 사는 임산부들을 조사한 결과, 오염된 공기에 노출된 엄마로부터 자궁속 태아가 영향을 받으며 또한 태어난 뒤에도 간접흡연으로 유아기 천식이나 호흡기질환에 더 잘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스모그가 신생아들에게까지 큰 영향을 준다고 발표한 이 새로운 연구결과에 따르면 환경오염과 담배연기에 함께 노출되는 것이 건강에는 가장 큰 위험이라고.
연구결과 태어나기전 환경오염에 많은 영향을 받거나, 태어난 후 간접흡연에 노출된 유아들은 12개월까지 그렇지 않은 유아들보다 기침을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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