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국학교에 재학중인 황지영(미국명 유니스 황, 6학년)양이 제6회 미동북부 한국어 글짓기 대회에서 영예의 장원에 뽑혔다.
황지영양은 ‘나의 꿈’을 주제로 자신의 희망을 흥미 있게 풀어써 장원을 차지했다.
미국에서 자라나는 한인 2세들에게 한국어 쓰기를 격려함으로써 한국어 실력 향상을 도모하자는 취지의 이날 대회는 총 61명이 참가한 가운데 23일 테나플라이 미들스쿨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갈보리 무궁화 한국학교, 뉴욕 한빛 한글학교, 뉴저지 한국학교, 뉴저지 성은 장로교회 한국학교, 사랑 한국학교, 성 김대건 한국학교, 아콜라 한국문화학교, 원광 한국학교, 프린스턴 한국학교, 퀸즈한인천주교회한국학교 등 10개 한국학교에서 참가했으며 중, 고급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권현자 뉴저지 한국학교 교장은 “이번 대회에는 미주 한인 학생들에 대한 공평성을 고려해 참가자격을 한국에서 초등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으로 제한했기 때문에 입상자들의 글 솜씨를 보면 한국학교의 교육 수준을 투영해 볼 수 있어 흐뭇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제6회 미동북부 한국어 글짓기대회 입상자 명단이다.
▲장원; 황지영(뉴저지 한국학교) ▲고급; 금상 정진아(아콜라 한국문화학교), 은상 이요한(성 김대건 한국학교), 동상 안세라(퀸즈한인천주교회한국학교) ▲중급 금상 산다윤(뉴저지 한국학교), 은상 이현수(뉴저지 한국학교), 동상 최민지(사랑 한국학교) ▲장려상 최수린, 조나현, 송지현, 최지나, 하아린, 이은진, 최진영, 이유진, 김희수, 이예지, 류용욱, 정현주, 오지현, 정은우, 이호윤 등.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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