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LA에서 개최된 ‘남북관계와 선교 열린 포럼’ 참석차 LA를 방문하고 귀국길에 하와이를 잠시 방문한 한민족복지재단 김형석 사무총장(사진)을 만나보았다.
김형석 사무총장은 한민족복지재단은 한국의 대표적 북한지원 민간단체(NGO)라며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는 북한 어린이 돕기 운동을 중점으로 하여 이란, 아프카니스탄, 이라크, 우즈베키스탄 등의 해외국가들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번 미국방문을 통해 한국과 미국의 한인들이 북한문제를 바라보는데 큰 시각차가 있음을 발견했다며 무엇보다 북한에 대한 민족공통체 인식을 갖는게 중요하고 이를 위한 대화와 교류의 장이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외동포들이 남북문제에 함께 참여할때 남북관계가 개선될 수 있다며 민족 공동체로서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형석 사무총장은 하와이도 한민족 복지재단과 뜻을 같이 하는 단체가 조직되어 회원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며 기회가 되면 하와이를 다시 방문해 북한의 실상에 대해 동포들과 함께 대화하고 의견을 교환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상운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