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폴레이지역이 오하우 제2의 도시로 속속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오아후내 유명 식당들의 이지역 진출도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
하와이카이 ‘로이스’레스토랑이 지난 7월 코올리나 골프장 클럽하우스에 제2 레스토랑을 오픈한데 이어 오는 11월에는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가 카폴레이 카모킬라 블러버드에 4천여 스퀘어피트 규모의 식당을 개장한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이로서 오아후내에 네번째 레스토랑을 개점하게 된다.
펄시티에서 성업중인 ‘척스 오리지널 스테이크하우스’도 카폴레이지역에 이미 부지를 매입하고 새로운 레스토랑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지난 4월 와이키키에서 40여년간 운영하던 식당을 접은 ‘하우스 오브 홍’ 중식당도 카폴레이지역으로 진출해 라이브 공연이 가미되는 독특한 스타일의 스테이크점 개점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하와이카이와 알라모아나, 카일루아등지에서 성업중인 오아후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사지오’도 카폴레이지역에 새 레스토랑 개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서라벌회관’과 ‘마키노차야’등 한인 운영 유명 식당들도 한식의 로컬화와 업주들의 로컬시장 공략 마켓팅 전환으로 카폴레이와 밀릴라니등 오아후 서부지역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에는 이미 로컬 유명 패스트푸드점과 프랜차이점, 커피숍등이 진출해 성업중에 있고 중소 규모의 한식 테이크 아웃점들도 현재 성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아후 서부지역으로의 유명 식당업체들의 무게중심 이동에 대해 캠벨 에스테이트 한 관계자는 지난 10여년간 카폴레이지역의 인구가 두배 이상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 이 지역 일자리도 계속 늘고 있어 비즈니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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