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자신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한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배우자와 마찰을 빚게 됩니다. 상대방을 기쁘고 외롭지 않게 해준다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고 결혼생활을 유지해야 가정이 밝아집니다”.
‘패밀리인터치(Family in Touch)’는 25일와 26일 뉴저지 협회 사무실과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각각 좋은 아빠들의 모임을 갖고 결혼의 이유와 목적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는 한국 지구촌 가정사역 훈련원 이희범 원장이 참석해 ‘결혼은 왜 하는가-결혼의 이유와 목적’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원장은 “내가 보살핌을 받고 행복해지고 싶다는 자기 중심적인 생각으로 결혼을 출발하게 되면 상대방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충족시켜주지 못할 때 충돌을 빚게된다”며 “바라기만 하지 말고 상대방의 필요를 채워준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결혼해야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자신과 상대방의 과거에 너무 집착하면 과거에 얽매여 현재를 행복하게 살지 못하며 자녀의 대학문제, 내집 마련 등 미래를 너무 걱정해도 현재에 불만족하게 된다”며 “오늘의 가정, 배우자, 자녀에 만족하고 살아야 가정이 화목해진다”고 강조했다.
한편 패밀리인 터치는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좋은 아빠들의 모임 이외에 좋은 엄마들의 모임도 실시하고 있다. 제2기 좋은 엄마들의 모임은 30일 오전 10시∼오후 2시 이해신 회장 자택에서 열린다. ▲문의; 201-224-0511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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