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스포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먼저 100승 고지를 밟았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지은 카디널스는 23일밀워키 밀러팍에서 벌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2로 팽팽히 맞선 8회초 야디어 몰리나와 헥터 루나의 연속홈런에 힘입어 4-2로 승리, 시즌 100승째(52패)를 올렸다.
내셔널리그(NL) 중부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카디널스는 아직도 정규시즌 10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팀이 1942년에 거둔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인 106승을 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카디널스 마무리 투수 제이슨 이스링하우젠은 45세이브째를 올려 NL 세이브부문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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