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권익단체들이 본 선거대비책
1.뉴욕·뉴저지 한인 유권자 센터
2.청년학교
3.한인권익신장위원회
4.한미시민활동연대
5.뉴욕/ 뉴저지 한인회(한인 정치력 신장위원회)
뉴욕·뉴저지 한인 유권자 센터(소장 김동석)는 오는 11월 본 선거에서 한인 유권자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부재자 투표를 강조했다.
자영업자가 많은 한인사회의 특수성을고려할 때 선거당일 투표소를 찾는 것보다 선거일 이전에 미리 투표하는 부재자 투표방식이 한인 유권자들에 적합하다는 것.
부재자 투표를 원하는 한인유권자는 선거 1주일 전까지 ‘서면 부재자 투표 요청서(Absentee Ballot Application)’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우편 접수시켜야하며 이후 선관위에서 보내온 투표 용지에 기표한 후 선관위로 다시 반송하면 된다. 부재자 투표는 선거 하루 전(이번 본 선거 경우 11월1일) 우편소인까지 유효하나 선거일로부터 일주일 내에 선관위에 도착한 투표용지만 인정된다.
이에 따라 유권자 센터는 한인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부재자 투표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면 부재자 투표 요청서’
를 뉴욕과 뉴저지 사무실에 다량비치 유권자들의 투표를 돕기로 했다. ‘서면 부재자 투표 요청서’는 웹사이트 http://www.elections.state.ny.us.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유권자 센터는 10월 중순부터 유권자 센터가 확보하고 있는 뉴욕과 뉴저지 한인 유권자 1만여 명에게 ‘선거참여선언서’와 ‘투표 안내서’ 등을 발송하고 선거 1주일 전부터 전화 홍보 캠페인을 시작한다.
또한 공화당과 민주당에 관여하고 있는 한인들을 초청, 양당의 기본정책을 비교하는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본 선거 참여를 위한 신규유권자 등록 마감일(뉴욕 10월8일/뉴저지 10월4일)까지 유권자 등록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11월2일 본 선거 당일에는 선거 경험이 풍부한 한울 풍물패 회원들과 한뜻 열린 마당 회원들이 선거 핫라인(718-961-4117)을 운영, 한인유권자들의 투표를 도우며 한인밀집지역 각 투표소에 나가 출구조사를 실시한다.
한편 유권자 센터는 이번 선거에서의 한인투표율이 내년에 치러지는 뉴욕시장선거에서 큰 정치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보다 많은 한인유권자들의 투표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뉴저지 경우 한인으로 시의원에 출마한 제이슨 김(민주당)후보와 미사 리(공화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한인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가 요구되고 있다는 것. 유권자 센터는 이번 본 선거에 한인 유권자 50%이상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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