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상협, 5개 초등학교에 500개 나눠줘
가주식품상협회(회장 한종섭)가 프리토레이(Frito-Lay)사와 공동으로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에게 ‘사랑의 백팩’(사진)을 전달한다.
식품상협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커뮤니티에 있는 5개 학교를 선정, 500개의 백팩을 전달하게 됐다”며 “커뮤니티에 나가 직접 도움을 제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매년 연말 뱅큇을 통해 고교,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나 나이 어린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없어 안타깝게 여기던 중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한 협회 관계자는 “많은 회원들이 가난한 동네에서 장사를 하고 있다”며 “그곳의 아이들을 돕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22일 LA의 애벌론 가든스 초등학교에서 백팩 전달식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한종섭 회장, 박종태 차기 회장, 매리앤 티알라 교장 등과 펩시코의 리처드 몬태네스 커뮤니티 담당 매니저, 프리토레이의 데이브 멈프리 디스트릭 세일즈 매니저, 스티브 카콘 존 세일즈 매니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협회는 사우스센트럴의 밀러초등, 이스트LA의 해리슨초등, 샌타애나의 가필드초등, 폰태나의 올린더초등 등에도 23일부터 다음주까지 백팩을 나눠준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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