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의사회(회장 이재명)가 주최한 한인건강강좌가 지난 18일 오후1시 알라모아나호텔 카네이션 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재명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건강강좌는 제1부와 제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최신의학연구와 치료’를 주제로 서세모 박사를 비롯 강영신, 양진원, 조나탄 조, 이재명 박사 등 모두 5명의 전문의들이 나와 골다공증과 동맥경화, 아토비성 비염, 동양인에게 흔한 암, 우울장애 등에 대한 예방과 치료에 대해 강의를 했다.
또한 하와이대학의 이혜련 교수는 이날 현재 하와이 한인사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하와이한인건강증진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필요한 설문조사를 벌였다.
한국일보와 라디오서울 등 각 언론사들이 후원하고 한인의사회의 주최로 매년 열리는 한인건강강좌는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든다는 취지로 각 의료분야의 한인전문의들이 강사로 참석해 한인들에게 각종 성인병과 암 등에 대한 필요한 의학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재명 회장은 “작년보다 더 다양한 의학분야를 선택해 강의를 하게 됐다”며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루어져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인의사회는 앞으로 매년 새로운 주제로 다양한 의학분야 전문의를 강사로 초대해 한인사회를 위한 건강강좌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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