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 원’ 김기현 사장(오른쪽)과 어스틴 손 부사장이 뉴욕 지사의 목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승관 기자>
“수출입 금융등 전천후 서비스”
“미국 최대 도시에서 수출입 금융을 포함한 전천후 서비스로 한인 의류 홀세일은 물론 하이텍 등 주류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이달 27일 뉴욕 맨해턴의 브로드웨이(1350 Broadway #1912)에 지사를 여는 한인 팩토링업체 ‘파이낸스 원’의 김기현 사장은 “연간 거래액 5,000만달러를 달성, 6개월 안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사장에 따르면 뉴욕은 CIT, GMAC 등 주류 대형 회사들이 몰려 있는 팩토링 업계의 중심. 이 지역의 한인 의류 관련 업체들은 총 200-300개로 LA의 10분의 1에 불과하지만 수·출입 전문으로 연매출 1,000만∼2,000만달러인 중견업체들이 많아 잠재성이 크다. 나라, 조흥 등 7∼8개 한인 은행들이 진출해 있으나 한인 팩토링 업체는 하나도 없다.
지사장을 맡게 된 어스틴 손 부사장은 “동부의 무역쇼에 참가하는 LA 한인업주들이 바이어 상담 공간이 필요할 경우 컨퍼런스룸을 무료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스 원은 8월말 현재 직원 28명을 둔 자본금 800만달러, 자산 5,500만달러의 견실 기업으로 성장했다. (213)430-4888.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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