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주 후손과 경영권 분쟁을 겪었던 연예·미디어 업체 월트 디즈니의 마이클 아이즈너(사진) CEO가 오는 2006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회사측이 10일 발표했다. 월트 디즈니는 아이즈너 CEO가 현재의 고용계약이 만료되는 2006년 9월 사퇴할 것이라는 월 스트릿 저널의 보도가 나온 이후 그가 이사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62세의 아이즈너 CEO는 20여년간 월트 디즈니에 재직하면서 이 업체를 세계 최대의 복합 연예·미디어 업체 가운데 하나로 키우는데 기여했으나 창업주 월트 디즈니의 조카인 로이 디즈니 등 사내 반대세력과 경영권 분쟁을 빚은 끝에 지난 5월 주주총회에서 겸하고 있던 회장직을 박탈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아이즈너 CEO가 2년 앞서 사퇴의사를 밝힌 것은 반대세력의 퇴진압력을 회피하는 한편 자신이 원하는 후계구도를 다지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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