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9시부터 2시까지 패링턴고교
▶ 각계 인사 도우미 참여, 한인들 동참 기대
박병근 구명대책위원회(위원장 김영해)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패링턴 고등학교 주차장에서 박씨를 구명하기 위한 모금운동의 일환으로 훌리 훌리 치킨을 판매한다.
대책위원회는 이번 기금운동을 통해 4천여마리의 치킨을 판매해 약 1만3천여달러 기금을 모금한다는 목표로 한인사회는 물론 로컬사회 각계 인사들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채묵사무국장은 911이란 비극적인 날을 맞아 한인사회는 물론 로컬사회가 더불어 한마음이되어 한 청년의 인생을 구하는 뜻있는 행사를 추진한다는 취지에서 9월11일로 행사 날짜를 잡았다고 밝히고 이날 현장에서는 50-60명의 도우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장인 패링턴고교는 주말을 이용해 한인마켓에서 장을 보는 대형마켓들과 인접해 있어 가족단위 한인 방문객들이 잠시 들러 치킨도 사고 모금운동에 동참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박씨 구명운동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주내 정치인들을 비롯 한인 농악대도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와이 한인체육회(회장 김영해)가 6일 카피올라니공원에서 주최한 제19회 한인민속축전에서 도어 프라이즈 판매액 총 1천6백84달러를 박병권구명대책위원회에 전달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금행사 동참을 원하는 한인들은 오정규장로(285-334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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