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샤핑몰·가정업체·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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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 80%까지 세일… 손님 발길 유혹
“노동절 연휴에는 타운으로 오세요”
백 투 스쿨과 노동절 연휴를 맞아 타운 내 각 업소가 대대적인 세일을 실시하는 등 연휴 고객을 잡기위한 다양한 판촉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특히 대형샤핑몰, 생활용품점, 가전업소, 마켓 등 상당수 한인 업소들이 최대 80%의 빅 세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대형샤핑몰은 원스탑 샤핑의 편리성과 다양한 상품을 앞세워 연휴 대목 장사에 나서고 있다.
코리아타운 플라자의 경우 음반점 뮤직플라자와 여성복 매장 트랜디 등 대다수 입주업체가 최고 75%까지 세일을 진행한다. 윌셔 갤러리아와 로데오 갤러리아, 지난주 전 매장 동시세일을 펼친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등 다른 대형 샤핑몰도 각 매장 별 세일을 펼친다.
올림픽 특수를 누린 가전업계는 노동절 연휴까지 기세를 몰고 간다는 전략이다. 리본은 6일(5일휴무)까지 399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 전 품목 1년 무이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니냉장고와 오개닉 클리너 등을 무료 선물한다. 윌셔매장을 정리하는 코스모스전자와 매장확장공사를 준비중인 한스전자도 클리어런스 세일과 공짜선물증정 행사를 펼친다.
노동절 연휴 피크닉을 준비중이라면 타운 내 각 마켓을 찾아보자.
한남체인, 플라자마켓, 아씨수퍼, 가주마켓 등 대형 한인마켓은 ‘노동절 세일’을 내걸고 각종 육류와 과일, 일회용품, 음료 등 피크닉 관련 제품을 특가 판매하고 있다. 아씨수퍼 앤디 소 매니저는 “노동절은 피크닉 고객이 많아 올해에는 와인과 개스렌지, 꽁치 등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비교적 물건값이 저렴한 생활용품점도 알뜰 샤핑객을 맞을 준비를 끝냈다.
웨스턴과 올림픽에 위치한 영스백화점과 코리아타운 플라자내 ABC플라자는 이번 노동절 기간 ‘최대 80% 클리어런스 세일’을 개최한다. 윌셔와 웨스트모어랜드 하나로 할인매장은 신발류와 의류 대 세일을 펼친다. 김스전자와 정스백화점도 다양한 가을 신상품을 입하했다.
이 밖에 하이디 가구공장과 보르네오 가구, 한국자동차, 알라딘 서점, 화장품 시티 등 상당수 한인 업소가 이번 주말 다양한 세일과 행사를 펼친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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