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 및 보건 관계자들 주정부에 제도개선 촉구
310만명이 치과보험 없어…어린이들 특히 심각
의사 및 보건 관계자들은 주정부가 저소득층의 치과의료 지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근로자보건연합(WHC) 의장이자 하버뷰 병원 가정의학과 과장인 밥 크리텐던은 구강 보건은 신체 어느 부위보다 중요하지만 주 보건당국은 이를 간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WHC는 치과보험이 없는 워싱턴주민이 310만명에 이르고 메디케이드도 치과 진료비와 간단한 치료만 커버하고 있다며 대대적인 치과보건 제도의 개선을 촉구했다.
전문가들은 메디케이드 환자를 받는 치과가 극소수에 불과하며 그나마 치료를 받으려면 수개월을 기다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아동들의 토지가 심각해 시애틀 아동병원의 경우 2000~2002년 사이 충치 합병증으로 응급실을 찾은 아이들이 54%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WHC는 2002년 약 3만명의 불체자 자녀들이 주정부가 지원했었던 의료보험을 박탈당했고 작년에는 약 25%의 저소득 가구의 치과 지원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WHC는 자체 보고서를 통해 주정부가▲소수인종 치과의사를 증가시키도록 협력하고▲부모들에게 자녀들의 구강상태를 한 살 전부터 치과의사에게 보이도록 권장하하며▲메디케이드가 가능한 6세 이하의 아동이 각 카운티마다 운영되고 있는 아동치과 프로그램인‘ABCD’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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