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적 선거 참여 캠페인 전개
▶ 2백76명 유권자 등록
선거참여를 통해 한인사회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하와이한인변호사협회(회장 샤론 하)와 호놀룰루한인청년상공회의소(회장 스티브 박)가 지속적인 선거참여 캠페인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한인마켓, 교회, 사찰 등에서 대규모 유권자등록 캠페인을 전개한 두 단체는 15일 자체 모임을 갖고 유권자등록 한인들중 상당수가 자신의 투표소를 모르고 있고 교통편이 없어 선거 당일 투표하기 힘들다는 지적에 따라 ‘투표소 알리기’와 선거일 노인들을 위한 ‘교통편 제공하기’ 등 지속적인 선거 참여 캠페인 전개의 필요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사회 선거참여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는 아만다 장 변호사는 “이번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통해 총 278명의 등록신청을 받았다고 밝히고 11월2일 총선거를 위한 제2차 유권자등록 캠페인은 오는 10월경 평통하와이협회 산하 여성분과위원회가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변호사는 선거참여를 높이기 위한 선거당일 도우미들의 참여도 당부했다. 현재 선거 당일 투표소에서 일할 한인 투표안내 도우미도 모집 중인데 지원자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표 도우미는 미국 시민권자이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16일부터 한국어 유권자등록신청서를 선관위 웹사이트를 통해 서비스 할 예정이었던 한인변호사협회는 번역작업은 이미 끝나 지난 9일 선거관리국에 전달했으나 선거국이 일손부족으로 한국어를 비롯 일본어, 중국어, 필리핀어 등 외국어에 대한 웹사이트 업데이트 작업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변호사협회는 연방법무부 소속 인권단체 변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하와이주 선거관리국에도 하루빨리 업데이트를 시켜달라고 부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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