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월 중순경 오픈할 예정인 키아모쿠 월마트의 직원모집에 4천5백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키아모쿠 수퍼블락에 월마트와 샘스클럽의 새로운 건물이 모습을 완연히 드러낸 가운데, 월마트측은 1천3백명의 직원을 채용하기위해 하루 50명~ 1백명 정도씩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월마트는 17일까지 필요한 인력가운데 절반을 조금 넘는 7백80명의 직원을 채용했다.
월마트는 7백~ 8백명의 직원이 필요한데 5백60명을 채용했으며, 샘스클럽은 채용 예정인원 5백~ 6백명 가운데 2백20명을 이미 채용했다.
월마트측은 오아후 직원들의 시간당 평균임금은 10.42달러이며, 직원 가운데 2/3 정도가 시니어와 학생, 또는 2개의 직업을 가진 주민들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키아모쿠 월마트의 신규채용 직원들 가운데에는 3/4 정도가 풀타임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마트가 현재 채용하고있는 직종은 판매와 시설관리, 시큐리티 분야이며, 샘스클럽은 케익 데코레이터, 타이어 기술자, 지게차 운전사, 캐쉬어, 정육부 직원 등이다.
월마트측은 호놀룰루의 실업률이 3%대로 매우 낮음에도 신규채용에 많은 지원자가 몰려 놀라울 정도라고 말했다.
<김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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