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술 평론의 대부이자 한국 현대 미술의 산 증인인 석남 이경성 화백 전시회가 9월6∼30일 맨하탄 32가 ‘갤러리 32’에서 뉴욕한국일보 특별 후원으로 열립니다.
한국미술의 근·현대를 아우르는 1세대 평론가이자 여러 차례 개인전을 가진 화가이기도 한 석남 이경성 선생은 양로원에서 투병생활을 하며 혼신을 다해 그린 작품들을 이번 뉴욕 전시회에서 보여줍니다.
그는 27세 때인 1946년 국내 최초 시립박물관인 인천시립박물관장을 맡은 이래 국립현대미술관장·워커힐미술관장·서울올림픽미술관장, 홍익대학교 박물관장, 일본 소게츠 미술관 명예관장, 이화여자대학 조교수, 홍익대학교 부교수 등을 역임했습니다. 한국 미술평론가 1호
로서 이중섭, 김환기, 박수근 등 20세기를 대표하는 한국 최고의 화가들 작품을 평론했습니다.
◈일시: 9월6∼30일
오프닝 리셉션 9월7일 오후 4∼7시
◈장소: 갤러리 32(32 W.32 Street, 4Fl.)
◈주최: 한미현대예술협회
◈특별후원: 뉴욕한국일보, FM 서울
◈문의: 212-643-2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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