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위크지, 부문별 인기대 선정
작년 입학경쟁률 10대1 치열
예술부문은 줄리아드대 ‘1위’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최근 학생들과 입학담당 직원 등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해 25개 각 부문별 인기 대학을 선정한 결과 동부 아이비리그 대학 중 가장 인기 있는 대학은 예일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일대는 지난 2003년 1,955명이 입학허가를 받았지만 지원자는 1만9,682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예술대학 부문에서는 뉴욕의 줄리아드대가, 도서관이 훌륭한 대학으로는 1,500만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하버드대가 각각 선정됐다.
MIT 공대는 대학 건물이 가장 멋진 대학으로, 학생의 3분의1이 유색인종인데다 7%가 외국학생인 웨슬리안대는 학생구성이 가장 다양한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조지 워싱턴 대학은 정치광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학에, 텍사스의 라이스대는 복수전공을 하기에 최적의 학교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최고의 주립대에는 오스틴의 텍사스대가, 졸업 후 취업이 잘되는 대학에는 카네기 멜론대가 뽑혔다.
이라크전으로 관심이 높아진 군사학교 중에서는 애나폴리스 해군사관학교가, 장학금을 가장 많이 주는 학교로는 켄터키의 버레아대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도시를 싫어하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은 코넬대학인 반면 도시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최고로 꼽는 대학은 뉴욕대였다.
개인주의자들에게는 오하이오의 오벌린대의 인기가 높았고 서핑과 수상스키하기에 가장 좋은 대학은 캘리포니아대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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