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16일 당선여부 발표

가주식품상협회 제15대 회장 및 이사장 선거에 박종태 LA식품상협회 회장과 정충식 LA식품상협회 부회장이 각각 단독 출마했다.
13일 이경규 가주식품상협 부선관위원장은 “후보 등록이 12일 오후5시로 마감된 가운데 박종태씨와 정충식씨가 각각 회장 및 이사장 후보등록 서류를 접수시켰다”며 “1차 서류 검토를 마쳤으나 과거 선거에서 제기된 것과 같은 자격 시비를 예방하기 위해 2일간 철저하게 자격 여부를 추가 확인할 계획”고 밝혔다. 정관에 따르면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이들은 투표 없이 자동으로 회장과 이사장에 당선된다.
선관위원회는 자격 확인 절차를 마치고 빠르면 16일 회장 및 이사장 당선자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정관에 의거, 회장 및 이사장에는 이사로 2년 이상 봉사한 경력이 있는 협회 정회원이 출마할 수 있으며 현직 이사 5인의 추천서와 함께 본인 명의의 시·주 정부의 라이선스를 공증받아 제출해야 한다.

<김장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