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히치콕이라 불리는 클로드 샤브롤 감독의 영화 3편이 홈 비전(Home Vision)에 의해 출시됐다.
▲‘의식’(La Ceremonie·1996)-정체를 알 수 없는 여인(산드린 본네르)이 상류층 부부(재클린 비셋과 장 피에르 카셀)에 의해 가정부로 고용된다.
가정부가 두 부부를 증오하는 어두운 과거를 지닌 동네 우체국 여직원(이자벨 위페르)과 친해지면서 두 여인은 잘 사는 두 부부에게 가공할 행위를 가한다. 마지막 광란의 장면이 충격적이다. 위페르가 프랑스의 오스카상인 세자르상 수상.
성인용. 30달러. (사진)
▲‘여인들의 이야기’(The Story of Women·1988)-기요틴에 의해 처형된 마지막 프랑스 여인 마리아(이자벨 위페르)의 실화. 1940년대 독일군이 파리를 점령하고 있을 때 군에 나간 남편 대신 어린 두 아이를 혼자 키우느라 고생하는 마리는 뜻밖에 임신중절에 손을 대게 된다. 마리의 소식이 퍼지면서 유산을 원하는 여자들이 찾아들고 이로 인해 마리는 큰돈을 번다. 남편이 돌아온 뒤에도 마리는 남편의 묵인 하에 임신중절을 계속 하다가. 성인용.
▲‘마스크’(Masques·1987)-젊은 작가가 인기 TV게임 호스트(필립 느와레)에 관해 책을 쓰기 위해 호스트의 시골 별장에 도착한다. 그런데 호스트는 실속 있는 이야기 대신 웃음과 공연한 소리로 작가의 직업을 돕지 않는다. 한편 작가는 호스트의 책상 서랍을 뒤지다가 살인음모를 발견한다. 두 남자가 처음과 끝에서 체스게임을 하면서 대결하는 이색적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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