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이후 5편 내용 비교
지난 6일 개봉된 상어영화 ‘오픈 워터’(Open Water, 6일자 본보 위크엔드판 참조)가 개봉 첫 주말 좋은 흥행 기록을 냈다. 전국 47개 스크린에서 선보인 영화는 6일부터 8일까지 총 110만달러의 수입을 올렸는데 스크린당 평균 수입은 2만3,424달러. 이는 지난 주말 흥행 탑을 기록한 탐 크루즈의 액션스릴러 ‘담보물’(스크린당 평균 수입 7,748달러)보다 훨씬 높은 액수다. 상어는 할리웃 흥행의 노다지 구실을 해왔다. 연예 월간지 프리미어는 ‘오픈 워터’의 개봉과 함께 만화영화 ‘상어 이야기’(Shark Tale)의 10월 개봉에 맞춰 역대 상어 영화들의 내용과 공포 요인을 비교해 봤다.
조스
(Jaws·1975)
거대한식인상어가 미동부 휴양지 미피섬의 피서객을 잡아먹는다
출연배우
로이 샤이더,
리처드 드라이퍼스,
로버트 쇼
공포요인
영화 거의 중반부까지 상어를 보여주지 않으며 공포감 조성
조스:복수
(Jaws:The Revenge·1987)
1편에서 애미티마을의 셰리프 브론디에게 당한 조스의 동족인 또 다른 거대한 상어가 브론디의 가족을 처치하려든다
출연배우
로레인 게리,
마이클 케인,
마리오 밴 피블스
공포요인
만든상어티가 너무나 공포감도 최소화
깊고 푸른 바다
(Deep Blue Sea·1999)
유전인자가 조작된 상어들이 해상 실험실의 과학자들을 잡아 먹는다
출연배우
토마스 제인,
새뮤엘 L. 잭슨,
새프롤 버로우스
공포요인
상어가 마치 칼로 난자한듯 인간을 물어뜯으며 겁준다
오픈 워터
(Open Water)
스쿠바다이빙을 하던 부부가 바다에 표류하면서 상어떼의 습격을 받는다
출연배우
블랜차드 라이언,
대니엘 트래비스
공포요인
카메라가 해저에서 인간먹이 주위를 맴도는 상어를 찍어 공포감 극대화
상어 이야기
(Shark Tale)
젊은 물고기가 깡패두목상어의 아들을 죽인 누명을쓴다
출연배우
윌 스미스,
로버트 드니로,
르네 젤웨이거 음성
공포요인
가족용 영화에서 겁대신 웃음과 재미 제공
<박흥진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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