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샬리카시빌리, 포트 루이스 기지 국군병원에
클린턴 행정부 시절 합참의장을 역임한 존 샬리카시빌리 장군(예비역)이 포트 루이스 기지 내 국군 병원에 뇌출혈로 입원했다.
포트 루이스 기지 매디건 국군 병원 관계자는 샬리카시빌리(68)가 지난 7일 오전 입원했다고 밝혔지만 자세한 병세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샬리카시빌리는 1993~1997년 미 합참의장을 역임했으며 재임기간 중 하이티, 르완다, 보스니아 및 걸프전 등 굵직한 전쟁을 진두지휘 했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그가 “옳다고 믿는 일은 피하지 않고 굳건하게 밀고 나가는 진짜 군인”이었다고 격찬했다.
샬리카시빌리는 부시 행정부가 들어선 뒤 유럽 NATO연합군 총사령관을 역임했으며 역시 유럽 주둔 미군연합 사령관도 역임했었다.
폴란드 출생으로 16살 때 미국으로 이민 와 일찍 군에 뛰어든 그는 지난 1998년 전역 후 타코마 인근 스테일라쿰에서 가족과 함께 살아왔다.
매디건 국군병원은 민주당전당대회에서 기조연설을 했던 전 퇴역 장성 빌 해리슨이 한 달 전 치료를 받기도 한 전국 최고 수준의 국군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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