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흥분된다. 정말 기대된다”
“내 역할은 감독님이 어떤 조건에서라도 기회를 주면 그 때 팀 승리에 도움이 되도록 임무를 잘 해내는 것입니다.”
1일 다저스로서 2번째 경기에서 왼손투수를 상대로 벤치를 지키다 대타로 한 차례 타석에 나서는데 그친 최희섭은 이날 경기에 못나온 것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긍정적인 자세를 보였다. 그는 현재 자신의 주요업무는 오른손 투수가 나왔을 때 팀 승리에 보탬이 되는 것이고 그게 팀이 자신에게 원하는 것이라며 왼손투수와 맞설 기회가 적은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크게 걱정하지는 않고 장차 더 완전한 선수로 크기 위해 왼손투수에 대한 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희섭은 또 LA에 오게 된 것에 대해 “(박)찬호형 경기를 보며 옛날부터 꼭 한 번 뛰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팀”이라며 “그 동안 LA에 한국선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오게 돼 한인팬들도 좋아하실 것 같고 나도 참 좋다”면서 “솔직히 많이 흥분된다. 아직 LA에서 뛰지 못했는데 정말 기대된다”고 말해 큰 기대와 흥분된 소감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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