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앞이나 베란다에 놓는 흔들의자 글라이더(gliders)가 요즘은 새로운 디자인과 성능으로 소비자 앞에 다가서고 있다.
글라이더는 선풍기와 에어컨디셔너가 없던 시절 여름밤 희미하게 부는 밤바람을 맞으며 별을 세거나 오후 낮잠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었던 추억 속의 흔들의자. 틴에이저들에겐 로맨스를, 아이들에겐 재미를, 노인들에겐 낮잠을 제공했던 옛 시절의 글라이더가 각종 성능 좋은 의자에 밀려 한때 그 존재마저 희미해졌으나 최근 베이비부머들의 향수를 타고 다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인기 야외 가구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한달 가량 남은 여름, 글라이더 샤핑엔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업소마다 가을 상품 들여놓느라 세일이 한창이니 좋은 값에 장만할 기회이기도 하다. 글라이더의 종류와 가격 등은 사진과 같다.
▲왈튼 레인 트리플 글라이더 - 리스토레이션 하드웨어에서 취급하며 195달러. 브래스로 되어있지만 가격에 비해 가장 좋은 제품이다.
▲디본 글라이더-스미스&호켄에서 취급. 449달러. 티크로 되어 있고 큰 것이 더 좋다.
▲클래식 2인용 에디론닥 글라이더 -해머세 셀머에서 취급. 550달러. 흔들림이 꿈속 같다.
▲월즈 스무디스트 글라이더- 오비스에서 취급. 250달러. 현관 앞에 놓고 즐기기에는 더 없이 좋은 글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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