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초 마감예정이던 한인회·정치참여위원회 공동주최 ‘각 한인교회 방문을 통한 유권자 등록 및 한인회비 납부캠페인’이 교회신도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게됨에 따라 주최측에 의해 오는 10월4일 최종 유권자등록 마감일까지 캠페인을 연장, 시행할 가능성이 대두되고있다.
한인회(회장 김도현)와 정치참여위원회(정참위·위원장 은종국)는 지난 2월 8일 제일장로교회를 시작으로 전격 시행한 한인교회방문을 통한 유권자 등록 및 한인회비 납부캠페인에서 예상 밖 좋은 결과를 얻게됨에 따라 캠페인 대상을 한인단체로 확대시킬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참위 은종국 위원장은 지난20일 본보와 같은 전화통화에서 본래 20개 교회방문을 목표로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18일 주님의교회(담임 조용수 목사)까지 총 17개 교회방문을 끝낸 상태이며 지금까지 회비납부자 532명과 유권자등록 260명를 확보하는 등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지금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은 위원장은 이어 이번 캠페인이 한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게됨에 따라 조만간 한인회와 모임을 갖고 캠페인 연장 방안을 토의할 예정이며 아마도 이번 캠페인이 적어도 오는 10월4일 최종 유권자등록 마감일까지 연장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대답했다.
또한 한인회와 합의해 캠페인이 연장, 실시될 경우 현재 여성실업인협회나 사랑의 어머니회 등과 같이 매달 정기모임을 갖는 기관들을 중심으로 캠페인 대상을 확대시켜 나갈 것을 시사했다.
한편 한인회와 정참위는 앞으로 안디옥 순복음교회(담임 김형찬 목사)를 비롯해 순복음아틀란타교회(담임 정 베드로 목사), 엘림장로교회(담임 김용호 목사)를 방문 예정지로 남겨놓은 상태이다. <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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