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HYOLEE’ 발간 기념 팬 사인회
‘섹시 스타’ 이효리가 화보집 발간을 기념해 팬 사인회를 갖는다.
이효리는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하와이 이탈리아 등지에서 찍은 사진을 담은 화보집 ‘HYOLEE’ 발간을 기념해 1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지하 1층 반디앤루디스 앞에서 팬 사인회를 갖는다.
이효리의 화보집 ‘HYOREE’는 그녀가 가요계에 데뷔한 이래 처음 발간한 영상집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화보집에는 6월 미국 하와이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섹시미를 한껏 뽐낸 사진들이 실려 있다.
또한 지난해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찾아 현지 카페에서 한가로이 커피를 마시는 모습 등 이국적인 풍경 아래에서 펼쳐지는 그녀의 일상적인 모습도 담겨 있다.
이효리는 화보집 서문에서 “무대 위의 화려한 효리가 아닌 평범한 20대 여자의 모습은 그동안 보여줄 수 없었다”면서 “이런 아쉬움 때문에 나만의 일상을 솔직하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 화보집을 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또 “이 책을 통해 많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무엇보다 무뚝뚝한 성격 탓에 그동안 아껴왔던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효리 화보집 ‘HYOLEE’는 13일부터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광고전문인터넷 방송 NGTV가 “드라마 혹은 영화 속 ‘구미호’ 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은?”이란 설문조사에서 총 참가자 1,608명 중 390명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길혜성 comet@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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