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등 CF스타 야심찬 도전
‘13세 소녀의 10억 만들기.’
10대스타 우리(13?본명 김윤혜)가 10억원 만들기에 나섰다.
우리는 올해 안에 CF 등의 수입으로 10억원을 돌파하겠다는 야심만만한 계획을 세웠다. 그녀의 이런 목표가 결코 허황되지 않는 것은 요즘 그녀가 CF계에서 누리는 지명도를 보면 알 수 있다. 우리는 최근 온라인게임업체 넥슨의 ‘카트 라이더’ 전속모델 계약을 맺으며 2억4,000만원을 받는 등 4개월 만에 CF로 4억2,000만원을 벌어들였다. 3월 도도화장품과 모델 계약을 맺어 최연소 화장품모델 기록을 세울 때도 1억원이라는 파격조건으로 화제가 됐다. 이 밖에 인기가수 세븐과 ‘스마트’의 모델로 캐스팅돼 8,000만원의 광고수입을 올렸다.
우리의 소속사 갑엔터테인먼트는 “이동통신 IT관련 업체 등과의 CF 섭외가 진행 중인데 조만간 몇 개의 CF에 더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3∼4개의 CF에 더 출연하고 뮤직비디오,각종 화보 등에 출연하면 올해 안으로 10억원의 수익을 올리는 게 무난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우리는 이미 각종 드라마와 영화 쪽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우리측은 “모 청소년 프로그램의 주인공 제의를 받았지만 보다 연기를 원숙하게 익힌 뒤 출연하기 위해 고사했다”고 전했다.
우리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패션잡지와 의류 CF 뮤직비디오 등에서 활약하며 눈길을 끌었다. 90년대 홍콩스타 글로리아 입을 빼닮은 외모 때문에 ‘리틀 글로리아 입’이란 애칭으로 불린다. 현재 보컬 외국어 연기 춤 등을 배우며 멀티엔터테이너로 정식 데뷔하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아직 지상파 방송에 모습 한번 드러내지 않았지만 벌써 수만명의 팬 카페 회원을 자랑하는 등 스타성을 인정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재환 today@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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