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10만달러면 창업 가능

운영 쉽고 전망 밝아 큰 인기

■업종: 피트니스 클럽

■회사 이름: 셰이프 익스프레스(Shape Xpress)

■웹 사이트: www. shapexpress.com

■회사 역사: 1996년 시작돼 역사가 짧지만 가맹점이 40개에 이를 정도로 성장이 빠른 회사다. 본사는 오클라호마주 툴사시에 위치해있다.

■사업 내용: 여성전용 헬스클럽과 비만·체중조절센터를 겸한다. 마사지와 사우나 시설도 포함돼 있다. 다이어트와 몸매 유지에 도움이 되는 독특한 30분 분량의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손님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여성 전용이라는 컨셉에 맞춰 영양물 섭취 상담, 다이어트 상담, 요가 등의 추가 서비스도 취급하고 있다.

■투자 액수: 규모와 장소, 장비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보통 8만∼10만달러면 창업할 수 있다. 로열티와 광고비는 월 600달러 정도.

■장점: 사업이 자리잡으면 운영이 쉽고 업종자체의 전망도 밝은 편이다. 실제로 재즈로빅 커브즈 같은 독특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스템이 잘 돼 있어 주인이 없어도 여러 점포를 운영할 수 있다. 본사에서 창업시 지역 인구조사 등 컨설팅을 제공하고, 광고와 홍보도 대행해준다.

■단점: 창업부터 이익 발생까지 1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서비스업종으로 마케팅과 영업이 중요하며, 손님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남가주 지역에서는 경쟁이 심할 수 있다.

■경쟁업체: 밸리스(Bally’s), 패밀리 피트니스(Family Fitness) 등 종합 피트니스 센터와 커브스(Curves), 컨투어 익스프레스(Conture Express), 셰이프업 시스터즈(ShapeUp Sisters) 등 여성 전용 피트니스 센터.

■도움말: 선벨트 비즈니스 브로커사 제임스 전 (213)718-5656, jjun@ sunbeltw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