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교육국, 무료급식생 82%...10년전보다 33% 늘어
뉴욕주에 가난한 학생들이 10년전보다 33%가 늘었다.
뉴욕주 교육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2년 킨더가튼부터 12학년 학생중 무료나 할인 급식 혜택을 받은 학생은 전체의 82%로 1992년의 전체의 62%보다 크게 늘었다.또 이같은 추세는 뉴욕주 경제 불황이 계속된 2003년과 2004년에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주 교육국 제임스 카다머스 부국장은 이같은 추세는 계속 되고 있다며 2004년 킨더가튼 학생중 무료나 할인 급식을 받는 학생 수는 더 늘어났다고 전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가난한 학생들의 가장 큰 문제는 건강이며 이 건강문제가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장애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 학생들중 가장 심각한 질병은 천식과 비만으로 꼽혔다. 만성의 천식증세를 보이는 학생들의 수가 지난 20년간 눈에 띄게 늘어났다. 비만 학생도 늘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흑인과 히스패닉 학생들은 건강 보험 가입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뉴욕시 이민자 학생은 늘었으며 15%가 영어를 제2국어로 배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팔로는 인구 감소 현상이 나타나지만 저소득층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민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