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D 내장, 1만3천여곡 수록 가능
소니가 ‘워크맨 신화’ 부활을 선언했다.
소니는 1일 워크맨 탄생 25주년을 맞아 HDD(하드 디스크 드라이버)를 내장한 신형 워크맨 NW-HD1(사진)을 선보였다. 10일부터 미국 등 세계 시장에서 선보이는 워크맨 NW-HD1는 HDD 용량만 20기가 바이트로 최대 1만3,000곡까지 수록이 가능하다. 특히 폭 89mm,두께 14mm,무게 110g으로 애플의 i팟에 비해 무게와 크기 모두가 적다.
소니는 미국내 직영 판매망을 대대적으로 확충하기로 하는 등 신제품 판매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소니측은 “i팟이 시장을 리드하고 있지만, 워크맨은 25년 전통의 브랜드력을 갖고 있다”면서 “네트웍 시대를 맞아 신제품을 회사의 핵심 전략 상품으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의욕을 표명했다.
지난 79년 첫 선을 보인 워크맨은, 84년 CD형, 92년 MD형 제품을 세계 최초로 발매, 휴대용 음악 플레이어 시장을 주도해 왔으나 최근 몇 년세 애플 i팟에 시장을 잠식당해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