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 집단 소송 잇따라
한인 운영 신소재 개발업체 리퀴드메탈사를 상대로 한 투자자들의 집단소송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달 ‘Stull, Stull & Brody’와 ‘Rasky & Rifkind’ 법률회사가 소송을 제기한데 이어 28일 ‘Scott+Scott’ 법률회사가 지난 2002년 5월21일~2004년 3월30일 이 회사 주식을 매입한 주주들을 대표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에서 투자가들은 리퀴드메탈사의 이사들과 오피서들이 연방 증권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투자가들은 리퀴드 메탈사가 ▲허위 재무제표로 주가를 부풀렸고 ▲이행되지 않은 계약을 매출로 처리하고 ▲내부감독을 적절히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리퀴드메탈사는 지난해 연간 회계보고서(10-K)를 제출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02년 5월21일~2004년 3월30일 이 회사주식을 매입한 투자가들 가운데 이번 소송에 참여하길 원할 경우 내달 5일 전까지 1-800-332-2259로 연락하면 된다.
리퀴드메탈사는 또한 헨리 천 이사가 물러났으며 현 이사진은 존 강, 빈센트 아도니시오, 윌리암 존슨, 제임스 강, 티안-송 토아, 딘 타넬라 등 6명이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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