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에서 벼락에 맞아 3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27일 발생했다. 경찰은 애틀랜타에서 동북쪽으로 35마일 떨어진 부포드 댐 공원에서 나무에 벼락이 떨어져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현장에서 즉사했다며 나머지 6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생명에 위협이 있지는 않다고 전했다. 당시 피해자들은 해변과 주차장을 연결하는 보도를 걷고 있었다. 당국은 폭풍이 몰아닥쳐 사람들이 물에서 나와 피신해야 했다며 피해자들이 나무가 늘어선 보도를 지나는 동안 벼락이 나무에 떨어져 변을 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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