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브라스카 오마하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학야구 칼리지 월드시리즈(CWS)에서 패권을 놓고 격돌하는 칼스테이트 풀러튼의 조지 호튼 감독(왼쪽)과 텍사스의 어기 거리도 감독이 25일 기자회견에서 포옹을 하고 있다. 거리도 감독은 1996년 텍사스로 가기 전까지 칼스테이트 풀러튼 감독으로 재직하며 풀러튼을 3차례나 대학야구 정상에 올려놓았고 호튼은 91년부터 거리도 감독밑에서 코치로 재직하다가 거리도가 텍사스로 간 이후 감독자리를 물려받았는데 이번에 은사가 이끄는 팀을 상대로 대학야구 패권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텍사스(58승13패)와 칼스테이트 풀러튼의 결승시리즈는 26일부터 3전2선승제 결승시리즈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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