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잔혹해 후회
김선일씨 살해 동영상이 한인사회에 급속히 파고들고 있다.
23일 오후부터 O모 사이트등을 통해 뜨기 시작한 이 동영상은 순식간에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인터넷을 쉽게 접하는 직장인들과 학생들 사이에서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
24일 아침 이 동영상을 봤다는 정모씨(월넛 크릭)는 너무 잔인해 오히려 후회가 컸다고 말하고 장면이 너무 잔인해 나도 몰래 모니터에서 멀어지고 고개를 돌리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직장에서 직원들이 보는 바람에 얼떨결에 보게 됐다는 이모씨(산 라몬)는 동영상의 내용이 너무 잔인한 데다가 이씨가 살해당하기 직전 절규하던 목소리가 귀에 생생해 집에 와서도 저녁을 먹지 못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갑자기 이 사이트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커지면서 ‘키워드’를 이용해 해당 사이트를 찾아가거나 주위로부터 사이트 주소를 알아내 들어가는 한인들이 적지 않으며 본국의 한 웹사이트에 동영상을 올려놓은 웹사이트의 모습을 실으면서 주소를 지우지 않아 해당 웹사이트 주소를 알아내 들어갔으며 이메일 또는 스팸메일을 통해서도 이를 봤을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인터넷 전문가들은 이같은 사이트에서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는 과정에서 바이러스 감염등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했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개인정보가 마구 잡이로 빠져나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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