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차태현 주연의 MBC ‘황태자의 첫사랑’이 수목드라마의 선두자리를 굳건히 다져나가고 있다.
‘황태자의 첫사랑’은 24일 방영된 2회에서 23%(이하 TNS미디어코리아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23일 첫 방영분보다 2.5%포인트 오른 것이다.
‘황태자의 첫사랑’은 이러한 시청률 호조에 힘입어 같은 시간대에 방영되는 SBS ‘섬마을 선생님’(11.1%)과 KBS 2TV ‘4월의 키스’(9.2%)를 10%포인트 이상 제치고 수목드라마의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황태자의 첫사랑’은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미디이리서치의 24일 조사에서도 22.4%의 시청률을 보이며 수목드라마 중 가장 많은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불러모았다.
‘황태자의 첫사랑’은 이날 방영분에서 건희(차태현)와 일본에서 여러 가지 해프닝을 겪은 유빈(성유리)이 승현(김남진)이 경영하는 회사에 비서로 지원했다 떨어지는 내용을 주로 다뤘다.
/스포츠투데이 길혜성 comet@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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