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는 24일 5월의 내구재 수주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감소했다는 소식 등으로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사흘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다우존스 지수는 35.76포인트(0.3%) 내린 10,443.81, 나스닥 지수는 5.41포인트(0.3%) 하락한 2,015.57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도 3.44포인트(0.3%) 떨어진 1,140.62로 거래가 종료됐다.
이들 3개 주요 지수가 모두 떨어진 것은 거래일 사흘만이다.
이날 뉴욕 증시의 거래량은 올해 하루평균 거래량에 못미친 14억주에 그쳤고, 나스닥 시장의 거래량도 16억8,000만주로 집계돼 전날보다 1억주 가량 부진했다.
뉴욕증시는 장초반 혼조세를 거친 뒤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 반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장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블루칩을 중심으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조지 부시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담을 앞두고 회담장소인 터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한 3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부상했다는 소식도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