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락공원 지금 놀러오세요.”
경기침체로 입장객 수가 뚝 떨어진 위락공원들이 온라인 할인 등 다양한 판촉 플랜은 내세우며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캘리포니아 ‘넛츠베리팜’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티켓을 구입하면 정가인 43달러에서 8달러나 깎아준다. 사전에 주말 티켓을 예매(800-Picnics)하면 이보다 싼 29.95달러에 입장권은 물론 바비큐도 맘껏 즐길 수 있다.
샌디에고 ‘시월드’에서 판매중인 ‘펀 카드’의 경우 1일 입장권(49.75달러) 보다 고작 2달러 비싸지만 연말까지 무제한 입장이 가능하다. 버지니아의 ‘파라마운트 킹스 도미니언’ 도 인터넷을 통해 티켓을 사면 정가보다 9달러 싼 34.99달러에 판매한다.
이밖에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웃’은 소다 캔 등을 갖고 올 경우 15달러를 할인해주는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공원 관계자들은 “미국인들이 지난 9.11 테러 이후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강해졌다”며 “할인 플랜은 이 같은 고객 감소를 상쇄하기 위한 고육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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