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 ‘2004 월드 팩트북’자료
인구 2,269만명·평균수명 71세
북한의 인구가 지난해보다 23만여명이 증가한 2,269만7,55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미 중앙정보국(CIA)이 25일 발표한 ‘월드 팩트북(world factbook) 2004’에 따르면 6월 현재 북한 인구는 2,269만7,553명으로 지난해 같은달의 2,246만6,481명보다 23만1,072명(인구증가율 0.98%)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한해 출생률은 1,000명당 16.77명으로 추정돼 지난해 17.61명보다 낮아졌고, 사망률은 1,000명당 6.99명으로 지난해(6.93명)보다 약간 높아졌다. 하지만 유아 사망률은 지난해 1,000명당 25.66명에서 24.84명으로 다소 줄어들었다.
평균 수명의 경우 지난해 7월 70.79세(남자 68.1세, 여자 73.61세)에서 올해는 71.08세(남자 68.38세, 여자 73.92세)로 0.29세 늘어났다. 여성1인당 자녀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2명으로 조사됐다. 한편 북한의 국내총생산(GDP)은 2002년도 222억6,000만달러에서 2003년도 228억5,000만달러로 잠정집계돼 GDP 실질성장률이 1%에 불과했다. 1인당 GDP는 2002년과 2003년 모두 1,000달러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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