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누출, 학생간 총격 등으로 악명을 떨친 발루 하이스쿨이 이번에는 카운슬러의 여학생 추행으로 또 한번 세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학교 카운슬러인 존 존스는 14일 8가지의 성 추행 혐의에 대해 유죄판결을 받았다. 존스 교사는 중범죄에 해당하는 6가지 혐의도 함께 받았으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됐다. 검찰에 따르면 존스 교사는 2명의 여학생을 상대로 성추행을 했으며 이중 한 명과는 수시로 성관계를 갖는 등 심각한 추행을 했다는 것. 변호인은 존스 교사가 복수심에 불타는 여학생에 의해 오히려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유죄가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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