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타대학 진학
주정부의 UC 예산 삭감과 정원 축소 조치에 따라 올해 UC계열대 입학 자격을 갖추고도 일단 커뮤니티 칼리지를 거쳐 2년 후 편입토록 하는 조건부 입학 통지를 받은 학생들 중 18%만이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UC당국이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입학사정에서 첫 실시한 편입보장 프로그램(GTO) 해당자 7,600명 중 6월1일 현재 수락 의사를 통보한 학생은 1,357명으로 17.9%에 불과했다.
이는 UC 캠퍼스에 등록하지 못하고 커뮤니티 칼리지에 등록해야 하는데 실망한 학생들이 대부분 다른 사립대학이나 칼스테이트 계열대 진학을 선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UC당국은 그러나 애당초 이 편입보장 프로그램을 받아들이는 학생들이 15%를 넘기를 기대하지도 않았다며 이 프로그램을 수락한 학생들이 18%로 나타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UC샌타크루즈와 UC데이비스는 합격자들 중 입학 의사를 나타낸 학생들이 예상보다 적어 각각 1,700명과 135명의 학생들에게 추가로 합격 통지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