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누드모델 가오리 9일 오후 출국
외국배우로는 최초로 국내에서 누드화보를 제작한 시마무라 가오리가 촬영을 마치고 9일 오후 일본으로 출국한다.
가오리 누드의 주최측인 STC는 이재하 사진작가를 비롯해 12명의 촬영스텝들과 3박 4일 동안 진행된 가오리 누드는 김천부근의 계곡과 일산가구공단(가구전시장), 양평 카페촌, 청평 박원숙 펜션, 인천의 무인도 등 한국의 청취를 느낄 수 있는 자연을 배경으로 촬영했다며 스튜디오와 실내촬영을 포함해 총 4,000여장의 스틸사진과 8시간 분량의 동영상 촬영을 완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누드에서 가오리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과감한 포즈와 파격적인 모습으로 촬영했다고 STC는 전했다.
중간중간 일본에서 직접 가져온 의상을 입고 촬영에 임한 가오리는 그동안 선보였던 한국 연예인들의 누드는 얼굴은 예쁘지만 자신감 있는 포즈와 차별성은 부족한 것 같다면서 나는 섹시함과 과감한 포즈로 한국팬들을 유혹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STC는 이번 누드프로젝트 주제를 ‘가오리의 Top Nude’로 정하고 총 5개 테마로 분류한 사진과 동영상을 7월 중순께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서비스 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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