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의 첫 일본 CF 장면이 일본언론에 공개됐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8일자 신문에서 배용준의 일본 첫 CF인 ‘오로나민 C’의 장면을 보도했다.
배용준은 이번 CF에서 일본의 떠오르는 아이들스타 우에토 아야(18)와 함께 한국의 시원스런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스포츠호치는 배용준이 상대역 우에토 아야의 익살맞은 연기에 웃음을 터뜨려 NG를 연발했다고 전했다. ‘오로나민 C’는 일본의 대표적인 건강음료로 최근 각 분야의 톱스타를 모델로 기용해왔다. 배용준에 앞서서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한 일본프로야구 선수 신조 쓰요시가 모델로 나왔다.

한편 일본에서 ‘겨울연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드라마 캐릭터 상품인 폴라리스 목걸이의 모조품이 등장해 문제가 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재범 oldfield@sportstoday.co.kr


입력시간 2004-06-08 11:57